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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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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의고사 후
여러분의 시스템은 무사하신지요?
3월 27일은 정식으로 치룬 2018년 첫 모의고사 날 이었습니다.
수능 이후로 잊고 있었던 시험에 대한 울렁증이 다시 시작 된 날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승강기 교체공사로 인한 소음까지 더해져 시험 치는 내내 마음이 많이 불편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번거로웠던 상황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여러분이 치르게 될 모의고사에 대처하는 마음이나 방법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전할까 합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은 분명 아니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이 말은 그동안 시험을 준비하면서 숱하게 많이 들었던 말 일겁니다.
하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말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각과 디테일을 적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6평까지는 “모의고사를 모의고사답게!”칠 수 있는 배짱이
필요합니다. 보여 지는 성적에 절대로 연연해하지 말고.
고3 때와는 다르게 N수생의 첫 모의고사 성적은 수능성적과의 연관성이 비교적 적습니다.
그러니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흔들림은 부디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면 잘나오는 대로 못나오면 못나오는 대로 살펴야 할 것들이 분명
있습니다.
1.모의고사 진행 중 자신의 심리상태 변화에 따른 득점과 실점의 분포
2.영역별 정답과 오답 사이에 존재하는 자신의 학업 성취도 분석 및 해결방안 모색
3.영역별 응시 시간 내 구간별 해결능력 점검
4.시험결과에 대한 감정적 반응보다 시험과정에 대한 이성적 접근 등...
자신의 현재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개선사항, 향후 자신의 예상
수능성적에 대한 긍정적인 메이킹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의고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9평까지는 과목별 완성도의 여부에 따라 “여전히 모의고사답게!”와 “모의고사를 수능처럼!”을
병행하시고 9평 이후에 실시되는 모의고사에선 “모의고사를 수능처럼!”의 컨셉으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수반되는 학습적인 측면에서의 어려움들은 꼭 과목별 선생님들과 공유해 주시고 수험생활 전반에 필요한 전략 구상이나 멘탈의 흔들림은 저를 비롯한 전담
선생님들께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중앙LNC학원이 잘하는 영역이니 믿고 동행해주셔도 좋습니다.
각자의 역량 범위 내에서 수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되는 사항이니 꼭 명심하시고 실행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재수를 시작하며 각자 나름대로의 계획을 갖고 매일같이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무뎌지고 망가지는 경험을 지금도 또는 앞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스템이 깨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니
그런 순간들을 스스로 인지하게 되면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까지 견디지 마시고
바로바로 저희들과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수험생활 동안 자신이 꼭 지켜 낼
만한 한가지쯤의 원칙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난 절대로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겠다!”
“난 학원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잠들지 않는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꼭 일어난다!”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더 가치가 있을만한 원칙을 세워서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내는 화두로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된 수험생활이라면 수없이 많은 고통이 수반되는 게 당연 합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이 갖고 시작했던 ‘처음의 마음’을 잘 기억해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스로를 잘 지켜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