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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중앙LNC학원 부산 본원에서 재원한 김승욱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재수 생활 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LNC학원 독학 관리반에서 공부했던 김승욱 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5학년도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2014수능을 문과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3년동안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받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문과 공부를 1년 더 할 생각을 하니 뭔가 답답하고 또 내가 과연 문과로 해서 대학을 잘 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이과로 전향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12월부터 2월 까지는 혼자 집과 도서관을 오가면서 문과 범위에 들어 있지 않는 수2,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를 보면서 기초를 다졌으며, 과탐은 물리와 화학을 선택하고 혼자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그러다가 3월 부터는 친구가 다니는 중앙 LNC학원의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지하철 타고 40분 거리에 있는 곳에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졸고 딴짓을 하였지만 생각해보니 왕복 1시간20분의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몇일 뒤 부터는 재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항상 지하철 안에서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문과에서 이과로 바꿨기 때문에 수학과 과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국어는 집에서 EBS 연계 교재를 2번 정도 보는 걸 목표로 하고 공부 했습니다.
저는 문과생일 때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단 한번도 수학 1 등급을 놓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과로 바꾸고 나니까 수학이 저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을 대충 보고 문제 풀이에 돌입했는데, 사설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에서 거의다 2등급을 받고 나면서, 제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신승범 선생님의 개념강의부터 다시 듣기 시작하면서 기초를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적도 점점 올라서 9월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은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하루에 5시간 이상 씩은 꼭 수학에 투자해서 개념을 튼튼히 하면서 문제풀이도 계속 하였습니다.
영어는 비록 2014수능에서는 3등급을 받았었지만 제 실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떄문에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손 놓은 것이 아니라 하루에 지하철 타는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됬었기 때문에 지하철 안에서만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3월 부터 11월 까지 그렇게 지하철에서만 영어를 공부했더니 연계 교재 전 범위를 2번 이상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듣기는 연계 교재 말고 Teps 듣기를 점심시간에 빵이나 밥을 먹으면서 꾸준히 들었습니다.
과탐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재수를 결심한 이후로 12월 부터 3월 까지 혼자서 공부하면서 개념을 파면서 모르는 것은 친구에게 물어 보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3월에 학원에 들어와서는 개념을 보면서 기출 문제를 봤습니다. 그렇게 6월 까지 공부 하였을 때는 2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을 자신이 있었지만 현실은 4,4등급이었습니다. 그 떄부터 과탐은 저 혼자서 공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화학의 고석용 선생님과 물리의 심규원 선생님의 개념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개념 위주로 공부를 하다가 9월 모의고사를 쳤더니화학4등급 물리2등급이 나왔습니다. 성적이 만족 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11월까지 두 선생님의 강의를 끝까지 듣고 파이널 강좌까지 들었더니 두 과목 모두 2등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11월 쯤 파이널 강좌가 나오기 시작할 떄 쯤에는 최대한 수능 시간에 맞춰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간표가 끝나면 다시 틀린 문제를 풀고 개념을 익히면서 2015 수능을 대비하였습니다.
저는 논술을 넣기는 했지만 치러 가서 별 소득을 못 봤습니다. 만약 논술을 치실 생각이면 3,4월 부터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권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접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부터 2월 까지 혼자 공부하기는 했지만 도서관이나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 보니 잡생각도 많이 들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에 온 이후에는 7층에 있는 운동시설을 통해 부족했던 체력을 관리할 수 있었고, 각 과목별로 질문을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공부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이 올 떄마다 일어서서 공부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 있었던 점과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남,여가 따로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었던 점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이과라 그런지 글을 참 못쓰네요..ㅠ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루게 될 후배님들 화이팅하시고 꼭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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