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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2기 부산본원 박주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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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36회 작성일 15-01-09 19:06

※ 본 게시물은 중앙LNC학원 부산 본원에서 재원한 박주몽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재수 생활 수기입니다.


 


 


중앙LNC학원 2기 재원생 박주몽 재수 생활 수기


 


안녕하세요 2015학년도 연세대(원주) 의예과에 논술우수자전형으로 합격한


독학반 박주몽이라고합니다.


 


 


2014학년도 수능은 그야말로 저에게는 하나의 큰 시련이었습니다.


시험 당일 열이 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제 수능 등급은 국수영탐 2/2/4/2/1(원점수45), 그야말로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당시 유니스트, 해군사관학교, 부산대 화생공을 합격한 상황이었지만 제가 만족할 수 없는 결과였기에  의대를 목표로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초반에는 학원을 갈까, 독서실에서 공부를 할까 등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학원을 가기에는 저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할거같은 느낌이 들었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기에는 저 스스로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거같아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중앙LNC학원의 독학관리 시스템을 보고 제 2가지 고민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장소라 생각하여 중앙LNC학원에서 재수하기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재수학원에 들어온 1,2월달에는 자이스토리,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평상시에 자신이 있었기에 하루에 4시간씩 110문제를 꾸준히 풀며 실력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평소에 부족했던 국어나 영어의 경우 문제를 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문제를 풀며 실력을 끌어올리려고 했습니다.


한편, EBS연계율이 가장 높은 영어영역의 경우 도표, 그림지문을 제외한 전 지문을 공책에 옮겨쓰고 해석을 다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이 장기 프로젝트는 9월달까지 매일 5지문씩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3,4월달에는 부족한 과목이었던 영어영역에서 인강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대성마이맥 이명학 선생님의 '강대영어'라는 책을 사서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3,4월달에 선택한 이 인강이 저의 1년이라는 재수생활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월달에 들어가며 수학 문제집이 부족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며 신승범 선생님의 고쟁이를 친구 책을 복사하여 공부하며 꾸준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한 '강대영어'에서 배운 다양한 글 읽기 방식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6월 평가원 시험의 등급을 2/1(원점수 96)/3/1/2로 망치고 그간 공부해온 방식과 체력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공부방식이 문제풀이 위주고 내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량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에 대처하기 위해 수학영역은 오답노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국어,영어 영역은 지문내의 반복되는 말, 단어들을 중심으로 지문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과학탐구의 경우 생명과학II를 생명과학I으로 바꾸면서 과학탐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한편, 체력관리가 너무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간 7층의 운동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않았단 것을 깨닫고 그 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한편, 6월 평가원 시험을 망치고 정시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어 이 때부터 논술 공부를 매일 3시간씩 진행하였습니다.


수리논술의 경우 메가스터디 김종두 선생님을 들었고 이는 수리논술 실력 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항샹시키며 수학영역의 전반적인 실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학논술의 경우 메가스터디의 여러 선생님들(프로메테우스, 최우택 등)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9월 평가원 시험을 기약하며 이를 갈다보니 7,8월의 더위와 슬럼프는 저에게 크게 오지 않은 듯합니다.


 


 


그렇게 9월이 되고 9월 평가원 시험을 쳤고 그 결과는 2/1(원점수100)/1(원점수98)/2/1(원점수48)였습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점수는 아니었지만, 6월 평가원에 비해 점수가 올랐다는 것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10월이 지나고 11월, 수능 당일이 되었습니다.


 


수능 전 날 잠을 많이 자야겠다고 9시에 누웠지만, 결국 잠 들지 못하고, 2시에서 6시까지 총 4시간의 수면시간만 가지고 수능을 응시하러 갔습니다.


 


어쩔수 없이 작년에 비하여 실력이 달라졌을거라 확신하며 수능을 응시하였지만


성적은 3/1/1/1/1(원점수 87/100/98/45/45)로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최저는 맞추게 되었지만, 표준점수가 509점밖에 나오지 않아 결국 논술을 치러 가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주의 토,일 그리고 그 다음 주의 금,토,일 이렇게 5곳의 논술을 마치고 논술 공부를 해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결과를 기다렸고 결국 연세대(원주) 의예과에 논술우수자전형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재수생활 동안 느꼈던 것중 가장 큰 것은 실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과 논술과 같은 차선책은 항상 준비해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본인의 수능 당일 컨디션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하더라도 누구에게도 먹히지 않는 현실을 보며 결국 모의고사 성적은 모두 필요없고 수능, 그 시험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과생이라 글을 잘 쓰지 못 했을 수도 있어요 ㅠㅠ


 


아무튼 재수,N수를 결정하신 여러분들, 끝까지 자기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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