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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2기 부산본원 이혜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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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70회 작성일 15-01-09 19:04

※ 본 게시물은 중앙LNC학원 부산 본원에서 재원한 이혜빈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재수 생활 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LNC학원 독학관리반에 수강했던 이혜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5학년도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수능을 치고 곧바로 재수를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심 이후 처음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분명 독학으로 공부하고 싶기는 한데 혼자 힘으로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재종반을 가자니 학교에서와의 생활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원을 알아보다가 멀지 않은 곳에 중앙LNC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상담을 한 후 2월달 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30분 정도 걸리는 버스를 타고 등원하였습니다. 학원의 등원시간은 8시 20분이었지만 항상 수능 당일처럼 생활하기로 마음먹고 6시에 일어나 7시쯤에는 버스를 타고 7시 40분 쯤에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학원에 도착하고 공부할 준비가 되면 먼저 국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 때까지 나왔던 기출문제 중 비문학지문을 꼼꼼하면서도 빠르게 읽으며 요점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나중에 실전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요즘의 수능 국어문제와 같이 변형한 기출문제집을 사 매일매일 풀고 답이라면 답의 근거, 답이 아니라면 맞는 답으로 스스로 고치며 기출문제의 패턴을 익히려고 노력하였으며 다른 국어공부는 하지 않고 계속 기출문제로만 공부하였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원래 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혼자 힘으로는 공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재수 시작하는 초기에 수학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재수생이고 수학에 대한 기초지식은 있다고 하여도 겸손해지자 결심하여  개념 인강을 듣기 전에 수학 기본서의 개념을 꼼꼼히 읽고 공부했습니다. 작년에는 '수학에서 개념이 뭐가 중요하겠어?'라는 생각에 개념공부를 게을리 하고 그저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에만 신경을 썼던 저로서는 당연한 공부법이었습니다. 그렇게 작년 수능에서 3등급을 받은 저는 6월에 2등급, 그리고 9월에 1등급을 받으면서 저의 공부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념은 항상 반복하면서 6월 이후에는 심화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들어있는 개념을 정리하고 9월 이후에는 계속해서 5개년 정도의 수학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저 스스로의 풀이책도 만들었습니다.


 


 영어는 매일 단어는 꾸준히 외우며 영어듣기연습도 점심시간에 꾸준히 하였습니다. 수능영어듣기는 거의 다 ebs연계 문제이기 때문에 고교영어듣기,수능완성에 있는 영어듣기만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영어문제가 어려웠기 때문에 외부문제를 많이 풀었었지만 이번에는 ebs연계가 많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ebs책으로만 공부하며 독해연습을 하였습니다. 연계되는 책으로만 공부해도 지문은 충분히 많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영어문제에서 어렵게 나오는 1,2문제의 빈칸완성문제를 위해 어려운 빈칸완성문제를 연습하는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과학탐구는 3월부터 개념인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작년에 과학도 수학처럼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문제풀이에만 신경을 쓰며 공부했지만 모든 과학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 과학 또한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개념공부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일단 6월이 되기 전까지는 개념인강을 완강한 후 백지복습을 반복해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인강에서 배운대로 개념을 정리한 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을 때 조금 더 생소한 개념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공부하였고 8월 이후에는 개념과 새로운 문제와 기출문제를 병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념공부를 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 두었다가 수능이 다 될 무렵 읽기도 하였습니다.


 


 최종 마무리를 한다고 할 수 있는 10월달부터 국어는 계속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었고 수학은 실전 연습을 위해 각가지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물론 수학도 기출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3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병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실전모의고사도 풀면서 이 때까지 체크해두었던 ebs의 영어지문을 외울듯 공부하며 단어는 계속해서 외우고 영어듣기도 꾸준히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과학탐구 또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준비를 하며 기출문제를 계속 공부했습니다.


 


 수시에 대하여 말하자면, 저는 수시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논술공부를 해본적도 없는 저에게 어중간한 논술 공부는 사치였습니다. 그래서 논술지원을 일찍 포기하고 수능공부에만 열중을 했습니다.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3355라는 처참한 등급을 받고 절망했었던 제가 10개월정도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가며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31122라는 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총 11등급이 상승한 저에게는 정말 뿌듯한 재수 생활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합격발표가 나지 않은 대학교도 남아있지만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재수를 하다가 지치고 힘들고 우울할 때도 많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의 보답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제 갈 길을 간 자의 끝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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