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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LNC학원 2기 재원생 송채현 재수 생활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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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12,308회 작성일 15-01-21 14:57

 

※ 본 게시물은 중앙LNC학원 부산 본원에서 재원한 송채현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재수 생활 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부에 정시 합격한 송채현 입니다.

현재 재수생활을 시작한 학원 후배(?)님들과 곧 재수생활을 시작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 볼게요!

 

과목별 공부와 ebs, 전반적인 생활관리 팁 그리고 수험장에서의 조언 및 여러 시험 전에 해야 할 행동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제가 재수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제 나름대로의 공부법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인강관리반이었기 때문에 인강을 많이들었어요 참고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우선 재수 시작 전에 일년의 장기적인 큰 틀을 세우셨으면 좋겠어요. 3,4월까지는 어떤 책을 끝내야지, 어떤 인강을 들어야지 그리고 10월에는 봉투 모의고사를 풀어야지 이런 식으로요. 저는 일년동안 사용 할 문제집, 일년 동안 들을 인터넷 강의를 A4용지 한 장에 다 정리해 두었습니다.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그 경우 인강 선생님들 사이트에서 커리큘럼을 참조해서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요! 일단 큰 틀이 짜여지면 그 뒤로 매달 계획, 매주 계획, 하루 계획을 짜는 건 쉬워져요. 그리고 작년에 썼던 플래너가 있으시면 그거 보고 자신이 언제 슬럼프를 겪었는지를 확인해서 재수 생활 때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대처할지 그런 것도 생각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를 좀 빨리 시작한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데요, 언수외 중에서 자신이 제일 취약했던 과목을 12,1월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수학이 제일 약해서 12,1월에 독서실에 다니면서 하루종일 수학 공부만 했습니다. 그리고 2월부터 재수생활을 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나머지 과목들과 적절히 섞어가면서 공부했어요. 자신이 제일 취약한 과목을 재수 초반에 확 잡고 나면 처음에는 고통스럽고ㅜㅜ힘들어도 나중에 편해져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이제 과목별 공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국어의 경우 저는 대성 박광일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생님의 인강을 듣던지 반드시 병행했으면 하는 게 있는데 문과생들의 경우 5개년, 이과생들의 경우 3개년의 기출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추천하는거지 더 해도 상관 없어요..!그리고 a,b형 둘다 하세요!!ㅎㅎ)기출 분석이라고 하면 되게 막연해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저는 어떻게 기출분석을 했냐면 우선 갈래별로 나누어서 지문을 읽어보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2,3일 정도는 5개년 기출 중에서 현대시 파트만 쭉 읽는거에요. 그리고 나서 그 다음 2,3일은 비문학 사회 지문만 읽고 또 그다음엔 고전소설을 읽고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5개년 전 파트를 다 읽고 나면 희미하게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대시에서는 주로 이런 내용의 시가 출제되고 고전 소설의 경우 이런 내용을 전달하는 작품을 출제하는구나 이렇게요. 사실 인강 들으면 다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인강으로 들어서 아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는게 제일 중요해요.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갈래별 분석을 마치고 나면 이제는 문제 유형별 분석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시파트에서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만 훑고, 비문학에서 일치 불일치를 묻는 문제만 훑는 식으로요. 3회독 까지는 지문 읽고 문제 풀고 분석까지 다 하세요.

 

지문 하나 당 달려 있는 문제가 여러개이기 때문에 풀 때마다 지문도 다시 읽는 걸 추천합니다. 이걸 하고 나면 출제 패턴이 보입니다. 이것도 인강으로 편하게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본인이 직접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렇게 갈래별 분석, 유형별 분석을 한 세트로 n회독 하시고 부족한 부분은 인강을 찾아서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bs의 경우 저는 문법만 봤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출판사에서 나오는 ebs 문학작품 총정리 뭐 이런거 여러번 훑으면서 작품을 눈에 익혔습니다. 독서는 아예 안 봤구요.

 

수학은 저는 신승범 선생님 커리큘럼 탔습니다. 수학은 인강 들을 경우 인강 선생님이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신승범 선생님 수업내용과 고쟁이 6,7회독 했습니다. 처음 2,3회독 까지는 기본서도 병행했습니다. 기출문제는 4월까지 자이스토리 4,5번 정도 풀고 끝낸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쉬는 시간 10분씩 모으면 1시간 30분 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그 시간을 모아서 실전 모의고사 매일매일 풀었어요. 사설기관에서 나오는 모의고사도 풀고 교육청꺼도 풀고 그냥 일반 출판사에서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집도 풀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무료로 모의고사 제작해서 배포하는 것도 풀었구요. ebs는 안 풀었습니다.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어떤 선생님 강의를 듣더라도 그 선생님이 시키시는 대로 소화를 하고 복습을 하면 성적은 오릅니다. 저는 인강을 들을 때 인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학원 다닌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어요. 선생님들이 복습 하라고 하면 숙제라고 생각하고 했고요. 영어는 많이 접해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는 ebs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저는 출간 되는 대로 구매해서 ebs 한 권을 다 끝낼 때 까지는 ebs만 했습니다. 1회독 때는 그냥 문제만 풀고 내용 다시 훑어보고 넘어갔구요 2,3회독 때는 다시 읽으면서 시험에 나올 것 같은 걸 직접 찾아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지문에서는 이 어법사항이 시험에 나올 수 있겠고, 이 어휘를 고르라는 문제를 내면 헷갈리겠네, 이 연결사를 지워서 찾으라고 하면 어렵겠구나, 이런식으로요. 빈칸도 이 핵심 문장을 지우고 빈칸 내용 찾으라고 하면 어렵겠네 이런 식으로 다 찾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냥 계속 읽었어요. 그렇게 수능 전 까지 10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인강 들으면서 배운 스킬을 적용해 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봉투 모의고사 시간 제한 두고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봉투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걸 추천하는데요 풀 때 자신의 습관이나 이렇게 푸니깐 점수가 잘 나왔고 내가 이런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구나 이런 걸 알게 되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사탐의 경우 3월부터 시작 했고 전 사회문화 이지영 선생님 들었고 세계지리 이기상 선생님 들었어요. 사탐도 영어랑 마찬가지로 ebs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강 선생님들 교재랑 강의 많이 반복하시구요. 사탐 ebs는 ebs에 있는 그래프나 지도 자료 이런거까지 싹 다 보셔야 되요. 모의고사나 수능에 그 그래프들이 바뀌어서 출제되기 때문이에요. ebs 해설지에도 팁 같은거라고 해서 나와 있는게 있는데 그런것도 꼭 보시구요. 사탐은 ebs n회독과 인강 및 교재의 반복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수능 한 달 전에 3,4,6,7,9,10월 교육청과 평가원 모의고사 모든 과목 별 오답문항 1~5위까지 표를 만들어서 출제 기관이 어디서 어떤 부분에 어떤 함정을 파 놓았을 때 틀린다는 것도 확인 했습니다.

 

이제 전반적인 생활 관리 팁을 말씀드릴게요.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6시~6시 30분 쯤 학원에 도착해서 공부 했습니다.

공부는 양보다 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양이 쌓이고 나서 효율을 따져야 성적이 확 오르는 것 같아요. 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상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남들이 공부하는 것 보다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6월 전까지 양을 쌓는 공부를 했습니다. 밥 먹는 시간, 잠 자는 시간 다 줄여서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 했습니다.

 

잠을 거의 못 자다 보니깐 앉아서 공부 하기가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교실마다 있는 스탠딩 책상에서 공부하거나 학원 옥상에 있는 휴게실?에 올라가서 바람 쐬면서 공부하고 잠 깨웠어요. 학원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제공하는 환경을 잘 활용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6월 이후엔 생활 습관을 바꾸어서 잠을 좀 늘리려고 했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수학이 약했기 때문에 6시 30분 부터 8시 까지는 수학 공부를 하고 8시 부터 10시까지는 국어, 10시부터 점심 전 까지는 수학, 점심 먹고 한시간은 영어 공부, 그 뒤에 한시간씩 격일로 사탐 선택과목을 번갈아 가면서 공부했구요.

 

그 뒤 나머지 시간에는 국어 영어를 1시간 정도 씩 하고 나머지는 계속 수학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에서 생활 관리를 잘 해주시는데 학교에서 처럼 종을 쳐주는 게 좋았어요. 시간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거든요. 학원 시간표에 따라서 공부 과목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수험 생활 할 때 건강 관리도 잘 하셔야 되고 규칙적인 생활 하셔야 해요. 

상담 선생님들께서 매일매일 몸은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기도 하고 식사 했는지도 확인 해주셔서 전 특히 좋았고 감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수험장에서의 팁 ㅠㅠ 올해 국어는 무지 어려웠는데 전 국어 치고 나서 수험장을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손에 땀이 나서 시험지도 안 넘어가고 마킹 해야되는데 컴퓨터 싸인펜 뚜껑도 안 열리고.. 시험 다 치고 나서는 삼수는 절대 안되는데ㅠㅠ 진짜 이번 수능도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쉬는 시간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수학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수학은 6,9평에 비해 너무 쉽게 나왔는데도 2문제가 계속 안 풀려서 수학시간에 시험 치면서 울었어요. 그런데 채점 하고 나니깐 국어는 생각 외로 성적이 잘 나왔고 수학을 망쳤더라구요.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멘탈관리에요 ㅠㅠ 수능 전에 여러번의 모의고사를 칠 텐데 그 때마다 긴장하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험 실전 상황에 대해 머릿속으로 항상 그려보시고 떠올리세요!!

 

아 그리고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다 끝난게 아니에요.

원서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학원에서 점수 맞춰서 학교도 찾아주시고 원서 상담을 잘 해주셔서 원서 쓰는 데 되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수험생활 진짜 완전히 다 끝날 때 까지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마음이 안 좋고 힘들겠지만 진짜 독하게 공부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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