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운대의 2015 전형계획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역사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공대 쪽에서는 한양공대, 인하공대, 아주공대? 등과 함께 나름 의미 있는 위치를 갖고 있는 광운대... 

어쩌면 자연계열의 위치는 나름 의미가 있지만 국민대나 숭실대 그리고 세종대보다는 인문계열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입결이 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자연계열은 괜찮은 위치라고 생각하니 자연계열 학생들은 더욱 꼼꼼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논술우수자전형이 348명에서 240명으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대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 228명에서 281명으로 약간 증가하였고,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광운참빛인재전형이 146명에서 291명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광운참빛인재전형에는 광운IT미래인재전형(98명)이 포함되면서 증가한 인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급증한 것은 아닙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원래 광운대가 가군과 다군에서 주력으로 학생을 모집했다가 2014학년도에 나군에서 주력으로 선발을 하는 변화를 주었는데, 2015학년도에는 다시 가군이 주력군이 되었다. 가군(385명), 나군(233명), 다군(155명)으로 모두 수능100% 전형이다. 작년에는 나군에서 우선선발을 하면서 특이한 수능반영비율로 선발을 했는데 올해는 그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중위권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최저학력기준은 작년의 일반선발 기준과 같은 등급합6을 요구하고 있는데 독특한 것은 문과와 이과가 똑같이 등급합 6입니다. 나름 자연계열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아니면 문과가 자신이 없거나...   

(1) 전형 요약 (정원내 전형)

(2)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의 변화